그림을 평소에 그려오면서 이모티콘으로 돈을 벌 수 있다는 말은 진즉에 알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카카오톡 이모티콘에 도전하겠답시고 그렸던 것이....
두둥!!! 미승인이라는 메일과 함께 아이패드 파일 속 어딘가로 자취를 감추었죠.
이 메일이 온 날짜도 작년인 2022년 9월 22일이군요...
2023년 2월 14일인 오늘은 미승인 받은 이모티콘을 되살려 네이버 OGQ 마켓에 심사 등록해 보았습니다.
이미지를 등록하기 위해서 파일을 올리니 사이즈가 맞지 않다고 안내가 왔습니다.
뭐지?! 하고 찾아보니 카카오톡 이모티콘은 360*360px로 이미지를 그려야 했지만 네이버 OGQ 마켓은 740*640px 이었던 것입니다!!
그래서 클립스튜디오로 해상도 조절을 하고 캔버스 사이즈 변경을 24장 반복해주는 노가다를 했습니다...
저의 용식이라는 캐릭터를 꼭 세상에 내보이고 싶다는 욕심이 있어 등록에 성공했으면 좋겠어요...^^
심사 기간은 카카오 네이버 비슷하게 대략 2주라고 하는데요, 2주 뒤 결과가 나오면 또 글을 써보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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