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재밌었다. 첫 문장부터 이런 말로 시작하기 뭐하지만 정말로 재밌었다고 말 할 수밖에 없다. 사실 이 글도 2월 10일에 봐놓고선 14일에 쓰는 거지만 어차피 또 볼 거라 상관없다.
원래 그림을 그리는 사람으로서 슬램덩크라는 만화가 있다는 건 알고 있었지만 워낙 예전이고, 내가 접했을 때는 슬램덩크를 보는 주변인들도 많이 없었기 때문에 그냥 지나갔던 만화였다.
근데 영화로 나왔다니?! 만화 원작인 영화는 매일 찾아보는 나였기에 이번에도 극장으로 달려갔다.
예매를 하면서 기다리다가 혹시나 특전이 있을까 싶어 검색을 해보던 찰나...... 역시나. 특전은 존재했다.
이상하게 6주차 특전이 나오고 3일이 지났는데도 남아있었다?? 다행이었다. 굿즈 모으는 걸 좋아하는 나로서는... 큰 횡재였다. 야호~
누가봐도 나 슬램덩크 보고 왔어요, 하는 디자인이라 뿌듯함 반 이건 들고 다니기 어렵겠다 반... 심정이 나뉘었다.
클리어파일 앞면이다! 왼쪽에 파일을 쉽게 열 수 있도록 해놓은 모양이 반원 모양이 아니라서 좋다.
클리어파일 뒷면! 북산 선수들 클로즈업 샷이 두두두두둥 박혀있다. 약간 들고 다니기에는 애매하다... 얼굴들이 날 보는 기분이라...^^ (특히 채치수씨.........)
날 잡아서 개봉하는 기간 동안 한 번 더 볼 예정이다. 재밌는 건 재탕 여러 번 뛰는 성격이라... 7주차 특전도 나오면 좋겠다. 바로 달려가서 볼 의지 만땅이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