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의 체형이자 많은 사람들의 체형이기도 한 다리보다 상체가 긴 체형의 코디 방법을 정리하는 글입니다.
대학교를 들어가기 전 이미지를 많이 가꾸고자 저는 옷 코디에도 많은 신경을 기울이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나 가장 문제되는 것은... 저의 상체가 길다는 것. 반면 다리는 짧은 체형이었습니다.
스스로 옷을 많이 사보고 입어보고 골라낸 과정을 이 글에 전부 적어내도록 하겠습니다.
- 상체와 하체 비율을 보는 방법
우선 자신의 비율이 어떤지부터 봐야겠죠? 방법은 간단합니다.
1. 전신 거울 앞에 차렷 자세로 선다.
2. 손목이 가랑이보다 위에 있다면 상체가 긴 편, 아래에 있다면 하체가 긴 편.
하체가 짧다고 슬퍼할 필요 없습니다! 그만큼의 장점에 상체에 있으니까요!
우선적으로 상체가 길다는 것은 허리가 존재한다는 것입니다. 상체가 길기 때문에 허리가 잘록하게 들어갈 수 있는 부분이 존재하는 것이죠.
이 부분이 하체가 긴 사람의 경우 없을 수 있어 일자로 내려오는 상체일 확률이 높습니다. 물론 예외도 존재하므로 전부라 칭하지 않겠습니다.
저희는 옷을 코디 함으로서 고민을 해야합니다. 장점을 부각할 것인가, 단점을 보완할 것인다.
그렇다면 여기서 또 갈리게 됩니다.
다리가 길어보이게 하는 코디와, 날씬한 허리를 돋보이게 하는 코디.
저의 경우 다리가 길어보이게 하는 코디를 주로 입으므로 이번 글은 그와 관련된 설명을 드리겠습니다.
1. 시선을 위로 끌어올려야 한다.
다리가 짧은 것이 강조되는 상황은 다리 쪽으로 시선이 갈 때입니다. 그렇다면 아래쪽으로 향하는 시선을 위쪽, 상체 혹은 얼굴쪽으로 끌어올려야 한다는 것입니다.
상체로 끌어올리는 방법의 경우 자신의 상체에 비해 길이가 짧은 상의와 하이웨스트 바지를 입으면 해결이 됩니다.
잠깐! 하이웨스트 바지란?
사진에서 나오는 바지처럼 배를 감싸버릴 정도로 길게 올려 입는 바지입니다. 저는 여태껏 하이웨스트를 모르고 살다가 작년에 입기 시작하면서 광명을 찾았습니다.
상의는 요즘 옷을 보러 가면 짧게 입는 것이 유행인지 대부분이 짧게 나오고 있습니다. 노출이 상관 없다면 크롭탑, 살이 보이는 게 싫다면 바지의 기장과 맞물리는 길이의 상의를 입어주시면 됩니다.
- 마치며
저 또한 야매로 얻은 지식이기에 정확할 수는 없습니다. 가장 좋은 것은 스스로 자신의 몸에 맞는 옷을 찾는 것이지만 그것이 어려운 분들에게 첫 발걸음이 될 수 있으면 좋겠다는 바람이 있습니다.
모두 스스로의 아름다움을 발견하길 기원합니다.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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